날씨가 너무 덥네요*.*
열두시가 넘은 이 시각에도 여전히 더위가 가실 줄 모르네요
멀리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좋은 글이 있어 올려봐요^^
십 년이 더 지나 두 분이 새 집을 지어 소원을 이루셨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고서야
저희를 제대로 교육시키려고 낡고 추운 집에서
참고 사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새 집 갖기를 원하셨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고향에 집이 있어야 부모님이 안 계셔도 저희가
서로 얼굴이라도 보며 우애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요.
왜 벌써 저희와 헤어질 준비를 하세요?
안 계시는 그 시간까지도 저희를 염려하시는
그 사랑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 편지집「소중한_사람 순간 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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