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12월
December2013
안식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
생각그릇넓히기中
가짜 마패
가정집에 숨은 보물을 감정해주는
TV프로그램에서 감정을 의뢰받은 물품 중,
마패는 18년 동안 900점 이상 출품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가짜로 밝혀졌다는데요,
방송 초반부터 감정을 맡아온 한 감정위원은
'마패는 거의 매번 의뢰가 들어오지만 진품은
지금껏 딱 한 번 봤다'고 했습니다.
마패는 고려와 조선시대 관원이 지방에 갈 때 패에
그려진 말의 수대로 역마를 징발할 수 있는 증표였습니다.
또, 역에서 일하는 군사들인 역졸들도 동원할 수 있었습니다.
암행어사에게 지급된 마패는 인장 대용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역졸이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외치며 마패를 들어 보이면
탐관오리들이 혼비백산할 정도로 권위있는 물건이었습니다.
파손하거나 잃어버리면 큰 벌을 받았고,
임무가 끝나면 조정에 반납했기에
마패가 민간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짜 마패가 그토록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암행어사가 비밀리에 임금의 명을 수행한 만큼
막강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가짜어사도 많았던 것입니다.
가짜라도 오래된 물건이니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가짜는 아무리 오랜 세월 대물림되어 내려와도 결국 가짜입니다.
수 많은 가짜교회 가운데 진짜교회는 어디일까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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