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장로교 목사, 제 무덤을 파다.-하나님의교회




장로교 목사, 제 무덤을 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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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모 목사는 하나님의교회에서 여 성도들이 쓰는 머리수건에 대한 오류를 이렇게 설명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때 내용에 따라서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권면을 말하기도 했고 또 꼭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이나 권면을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 11장에 있는 수건 문제는 어떤가? 물론 이 문제도 꼭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 유전이라고 먼저 밝혔다.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2절). 즉 이 수건 문제는 하나님의 계명이 아니고 바울 자신이 전하여 준 유전이라는 것이다....바울의 시대에 유전 중의 하나는 서로 입맞춤으로 인사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교회가 수건교리를 주장하려면 입맞추는(키스) 인사부터 실행한 후에 주장해야 할 것이다.>


출처: Youtube 하나님의교회 머리수건규례

머리 수건 규례가 바울의 유전이라고 주장한 모 목사의 ‘목사 자격’이 의문스럽다. 성경을 제대로 읽었으면 이런 엉터리 같은 주장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 목사 스스로 성경의 무지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다음 구절에서 자명하게 드러난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고린도전서 11:1~2)

바울은 성도들이 자신을 본받기를 원했고 자신이 전해준 유전을 그대로 지키길 원했다. 그 유전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로부터 본받은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수건 규례를 설명하기에 앞서 분명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 것임을 밝혔다.

모 목사는 2절의 기록만을 ‘똑 떼어’ 마치 수건규례가 바울의 개인적인 유전인 것처럼 몰아갔지만, 1절부터 보면 ‘그리스도의 유전’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왜, 모 목사의 눈에 유독 ‘1절’만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유전이란 말 자체는 ‘전통, 관습, 풍습’이란 뜻으로, 성경에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람의 유전도 있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그리스도의 유전도 있다.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이 전했던 유전은 그리스도께 받은 그리스도의 유전이었고 그 유전을 지키라고 당부했던 것이다.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데살로니가후서 3:15)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데살로니가후서 3:6)

데살로니가후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유전으로 안식일, 유월절, 수건규례 등을 전했다(사도행전 17:1~3, 고린도전서 5:7~8, 고린도전서 11:1~16).

그리스도의 유전(계명)에 대한 모 목사의 말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시대와 상황이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 ··· 하나님의 계명은 언제나 지켜야 할 규례다.>

시대와 상황이 바뀌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하나님의 계명(유전)을, 모 목사 자신은 지키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유전을 오류라고 지적하며 이단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금 그의 행동은, 많은 핍박을 견디면서 그리스도의 유전을 전했던 사도 바울을 개인적인 유전이나 전하는 거짓 선지자로 몰아가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부정하고 있는 꼴이다. 모 목사 스스로 제 무덤을 팠다.


초대하나님의교회가 그러했듯
지금 이 시대에도 그리스도의 유전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는 
사도바울이 전했던 그리스도 유전,
안식일, 유월절, 수건규례 등을 전하며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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