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1일 토요일

하나님의교회 당연한존재- Heavenly Mother




시온의 향기~♥

중학교 1학년인 작은아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심각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엄마, 몰랐는데 저희 반에 엄마가 돌아가신 친구가 있어요!"
아이는 가방에서 교과서를 꺼내 펼치더니 제게 내밀었습니다.
"여기, 자기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적는 칸이 있잖아요.
그 친구가 여기다 엄마가 살아 게실 때 엄마 말을 듣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된다고 썼어요.
그래서 알게 됐어요."
엄마가 없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꽤 충격이었던 듯 아이는 내내 심각했습니다.
"주호야! 주호는 엄마 아빠가 다 있으니 어때?"
"좋아요."
짧은 대답이었지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실려 있었습니다.
잠시 후 큰아이가 왔습니다. 큰아이에게 동생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아직 어린데 벌써 그런 아이가 있어요?" 하며 작은아들과 똑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는 당연히 곁에 있는 존재였나 봅니다.

저희와 늘 함께해주시는 하늘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어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저 역시 어머니의 말씀을 듣지 않고
후회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며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하늘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행복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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